본명은 오드리 캐슬린 러스턴이며, 할리우드의 황금시대에서 영화와 패션의 아이콘으로 활동했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스타덤에 오른 후, ‘햅번룩’을 대유행시키며 현재까지도 패션 트렌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오드리 햅번.
그녀를 촬영한 곳은 1956년 미국 헐리우드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였다.
당시 카쉬는 햅번에게서 굉장히 예민하고, 감성적이며 연약한 모습을 발견했었다.
카쉬가 “당신의 내면에는 '상처받기 쉬운 연약함’이 보입니다”라고 햅번에게 말하자, 세계 2차 대전 때 자신의 비참한 경험담을 카쉬에게 털어놓았다.
실제로도 햅번은 여리고 감성이 풍부한 내면을 간직하고 있었고, 이러한 햅번의 모습에서 카쉬는 그녀의 남다른 재능과 특별한 성공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카쉬는 햅번의 내면에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커다란 열정이 녹아있어, 그것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회고했다.
거의 화장을 하지 않은 채 촬영한 이 사진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드리 햅번의 내면에 담긴 또 다른 모습을 시각적으로 완성한 이 작품이 세상에 공개된 후, 한 셀레브리티가 오드리 햅번만큼 자신이 아름답게 나와야 촬영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는 후문이 있다. 오드리 햅번은 벨기에 출신의 영화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하며 하루 아침에 세계의 연인이 되었다. 배우로서도 아름답고 화려했지만 장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한 노년의 그녀 역시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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